역대수상자

2017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2017 교보교육대상 각 부문별로 참사람육성 부문 대상(大賞)에 여태전(남해 상주중학교 교장), 창의인재 육성 부문 대상(大賞)에 김정안(서울시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 평생교육 부문 대상(大賞)에 이규선(평생교육실천협의회장),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 대상(大賞)에 협동조합 소요(이사장 이재포)를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참사람육성 부문 대상 - 여태전(남해 상주중학교 교장)
여태전 교장은 ‘배움과 성찰’을 교육화두로 삼아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찾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왔다.

국내 최초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인 ‘태봉고등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하며, ‘사랑방 교장실’, ‘교사·학생 공동체 회의’ 등 새로운 학교운영을 통해 학생을 믿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또한 학교 밖 멘토를 찾아가 배우는 ‘인턴십을 통한 학습(LTI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꿈에 대한 진지한 탐구의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스스로 서서 성장 할 수 있게 했다.

상주중학교 부임 후 학생들과 함께 20년 뒤 꿈을 타임캡슐에 담아 남해금산에 묻는 ‘꿈단지 묻기’ 행사, 전교생이 시인이 되어 펴낸 시집 ‘은빛바다에서 쓴 꿈 이야기’ 등을 펼쳤다. 이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기에 주저하던 학생들은 마음껏 꿈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높이게 되었다.

여태전 교장은 문제 학생은 없으며, 문제아로 바라보는 교사 및 어른들의 시선을 거두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찾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믿음을 가지고 지켜봐준다면 모든 학생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
창의인재육성 부문 대상 - 김정안(서울시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
김정안 센터장(前 삼각산고등학교 교사)은 대학입시라는 중압감에 눌려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를 창의인재교육 학교로 탈바꿈시키고 창의교육의 새로운 학교모델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학생 주도형 수업 진행, 협력수업, 공부두레 등을 통 해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고 교육과정·생활교육·진로진학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그 결과 학력 향상과 함께 학생들의 미래 역량(창의력, 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공감능력)도 높아지게 되었다.

김정안 센터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1인 1프로젝트 소논문’, ‘창의적 글쓰기’ 등의 교육과정을 도입하였다. 토론과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질문능력과 창의성, 표현력, 자존감 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인재육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안착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김정안 선생님께 배운 많은 아이들은 자신감과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삼각산고 정년퇴임 후 학교혁신지원센터장으로 부임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 마을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며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학교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혁신교육전문가 양성, 예비교사 대상 혁신교육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 센터장은 바람직한 공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개선을 위한 컨텐츠 생산 및 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평생교육 부문 대상 - 이규선(평생교육실천협의회장)
평생교육실천협의회 이규선 회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배움을 주고받는 평생 학습마을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규선 회장이 진행한 마을학교, 마을공 동체 운영시스템, 평생학습동아리 등을 통해 매년 3천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평생학습으로 자신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 하게 되었다.

이규선 회장은 전국 최초 시흥시 참이슬마을 아파트에서 ‘평생학습시범마을 만들기’를 기획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참이슬평생학습마을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삶터 중심의 평생교육공동체 모델을 제시하고 아파트 단위 평생학습 마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유네스코(UNESCO)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학습센터’ 우수사례로도 선정되어 한국의 평생학습마을 지원과 확장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전국 최초 주민자치센터 내 평생교육사 배치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질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규선 회장은 평생교육 조직화 및 체계화를 통해 평생교육사의 사회적 인식제고와 위상 정립에도 기여하였다. 현재 직주일체형 건물에서 직원들과 함께 살고 함께 일하는 공동체적 삶을 일구어 나가면서 평생교육의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몸소 실증해 보여주고 있다.
미래교육 콘텐츠 개발 부문 대상 - 협동조합 소요 (이사장 이재포)
협동조합 소요는 디지털 사회에 적응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부 모, 교육자, 학생,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비영리 디지털 교육 공동체이다. 국내에 아직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디지털 시민의식’ 개념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소요는 디지털 교육 가이드북, 디지털 시티즌십 교안, 활용 가이드북 등 다양한 형태의 미래교육 컨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소요의 교육 콘텐츠는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교육이 채우지 못하는 미래적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기존 디지털 중독 예방교육이나 기기의 활용 능력 교육과 같은 예방적이고 도구적인 지식습득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기술로 사회참여와 공동체 가치를 구현하는데 힘쓰고 있다.

협동조합 소요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교육 관련 미래교육 콘텐츠 자체 개발·제공 (1000여 편의 전문 콘텐츠 개발, 100여 편의 ‘초·중·고생을 위한 디지털 교육 가이드’, 디지털 시티즌십 교사용 교육자료집 발간 등)을 통해 부모-교사-아이 세대 간 장벽 및 기술의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