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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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2016 교보교육대상 각 부문별로 창의인재 육성 부문 대상(大賞)에 김만용(충남 음암중학교 교사), 평생교육 부문 대상(大賞)에 박영도(수원제일평생학교장),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 우수상에 메이커버스를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창의인재 육성 부문 대상 - 김만용(충남 음암중학교 교사) 공적영상수상소감
김만용은 과학교사로 23년간 재직하면서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시키는 일을 늘 고민하고 노력하였다. ‘학불염이교불권(學不厭而敎不倦)’의 교육철학 아래 과학과 참됨을 접목한 7P 함양 프로그램이라는 독창적인 교육론을 창안하여 실천하였고, ‘노벨상을 타는 그날까지’라는 목표로 학생들이 과학의 기초를 쌓고 과학자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도해 왔다.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기본태도로서 강인한 탐구정신을 강조하는 김만용 교사는 기존에 남들이 하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분야를 찾아 연구하는 개척정신을 늘 강조해 왔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것을 교육의 핵심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김만용 교사가 지도한 학생이 거미생태 분야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밝혀내 2008년 국내 최고의 권위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각종 과학대회에 출전하여 100여 차례의 수상실적을 냈다.
김만용 교사는 재직하는 학교마다 학생 중심의 과학동아리(깨움과 새롬)를 만들어 체험과 관찰을 통해 학생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길을 열어 주었다. 또한 ‘서산과학교과연구회’를 만들어 지역의 동료 과학교사들의 장학을 이끌었고, ‘학부모과학교실’을 열어 학부모 연수를 하는 등 많은 학생들을 과학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지금까지 그를 만난 제자 중 70여명은 과학 분야로 진로를 개척하여 다양한 학교로 진학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교사 스스로도 늘 실험과 탐구, 발명을 생활화하여 교육활동에 필요한 과학교구재를 개발하고, 생활 도구 발명 및 기능 개선 등 많은 실증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학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평생교육 부문 대상 - 박영도(수원제일평생학교장) 공적영상수상소감
박영도 교장은 평생교육의 근간인 성인 문해교육 분야에서 국내의 가장 대표적인 실천가이다. 지난 30여 년 간 야학교사를 비롯하여 평생교육시설 운영자로서 일생을 바쳐 헌신했으며, ‘평등교육’의 철학 아래 성인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배움을 통한 자아실현의 기회와 새로운 삶의 기반을 열어주는 일에 공헌하였다.
야학은 현 세대가 이전 세대에 대한 빚을 갚는 일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는 박영도 교장은 대학시절인 1983년 야학교사로 활동을 시작하여 대구효목성실고등공민학교, 서울YMCA 청소년학교 등에서 활동했으며, 1994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23년간 수원제일평생학교의 교사와 운영자로서 살아왔다.
박영도 교장이 활동하는 동안 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2,500여명이 검정고시 및 학력인정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을 취득하도록 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문해교육 전문기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원제일평생학교가 규모와 교육운영 시스템 면에서 모범적인 현장으로 인정받기까지 박영도 교장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수원제일평생학교의 야학교사로 활동하던 중 화재로 인해 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이자, 대표교사로서 학교를 인수하여 2억원에 가까운 사재를 털어 넣어 학교를 되살린 뒤 지금까지 운영해왔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국내 문해교육의 대표적 산실임과 동시에 최근에는 다문화교육 및 대안학교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발전되어 교육 소외계층 전반을 위한 평생교육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 되었다. 박영도 교장은 오랜 기간 교육 현장에서 닦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 및 국가의 평생교육 기틀을 확립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전국야학협의회, 한국문해교육협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등에서 주요 보직을 맡아 평생교육 활동가들의 권익 및 전문성 신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문해학력인정제도를 도입하고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문해교육 검정도서 연구진으로 활동하였다.
최근에는 국가 문해교육 정책수립과 법률자문 및 문해교육기관 컨설팅, 교사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 평생교육 실천가이자 성인문해교육의 선구자이며,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미래교육 콘텐츠 개발 부문 우수상 - 메이커버스(대표 송철환) 공적영상수상소감
‘메이커버스’는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3D 프린터 모델링 교육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2015년 4월 처음 시작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이 미래사회에 몰고 올 변화에 주목하고 국내에서도 관련 교육을 통한 메이커 운동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메이커버스는 미래교육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메이커 운동의 핵심도구인 3D 프린터와 교사, 만들기 도구를 싣고 전국 학교를 순회하며 3D 프린팅 모델링 교육과 프린터 지원활동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국내 Maker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도서벽지학교 및 교육소외계층 학생과 지역을 우선적으로 다니면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찾아가는 메이킹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전국 75개교, 2천 2백 여 명의 학생을 직접 교육했으며, 이후 교육의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16회에 걸쳐 약 260여명을 교육해 냈다. 메이커버스의 교육은 학교 현장 교사와 학생들의 삶을 크게 전환시키고 있다. 교육 이후 학교에서는 정규수업을 비롯한 방과후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3D 프린팅 활동을 활용하고 있고, 지역교육청 차원에서도 3D프린팅 교육활성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교육과정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국내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이 의무화되는 등 관련한 교육계의 변화에 발맞춰 메이커버스는 메이커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여러 기업과 정부기관, 전국 교육청 등과 함께 연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창의력, 상상력, 문제해결력을 계발하는 핵심도구인 3D 프린터의 보급이 예산문제로 진척이 잘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메이커버스는 외부 기업 및 교육기관들의 후원을 받아 교육용 3D 프린터를 무상 지원해오고 있다.

예심위원 본심위원
참사람 육성 이윤선(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교수)
이향만(가톨릭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
정기섭(인하대 교육학과 교수)
강선보(고려대 교육학과 교수/심사위원장)
지은림(경희대 교육대학원 교수)
강충열(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교수)
최돈민(상지대 교직과 교수)
류청산(경인교대 생활과학교육과 교수)
박찬구(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김성한(교보생명 경영기획팀 전무)
창의인재 육성 강충인(TQ창의력교육개발원장)
전인호(서울교대 수학교육과 교수)
김승보(한국직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평생교육 이희수(중앙대 글로벌인재개발대학원장)
이지혜(한림대 기초교육대학 교수)
강대중(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김진숙(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래교육팀장)
강태중(중앙대 교육학과 교수/교학부총장)
장경원(경기대 교직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