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환경대상

제5회 교보생명환경문화상 수상자제5회 시상식보기
제5회 교보생명환경문화상 시상식이 2003년 4월 1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환경교육부문에 류창희 소장, 환경운동부문에 도법스님, 환경문화예술부문에 최병수님을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였으며, 환경언론부문에는 김해창 기자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을 시상하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을 시상하였다.
환경교육부문 대상 - 류창희(자연생태연구소 '마당' 소장)
류창희 소장은 89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대학생, 주부, 교사, 노인, 지체장인 등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생태교육을 펼쳐온 국내의 대표적인 환경교육자이다.

96년 자연생태연구소 ‘마당'을 설립하여 연 평균 200회(연평균 207회, 8,640명)가 넘는 왕성한 교육 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생명에 대한 존경심과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을 개발.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생태지도자 양성교육(YMCA, 환경운동연합, 숲해설가 협회)과 각종 방송 및 대학강의 등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통해서 환경교육의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97년부터 청계산의 개구리 산란처인 논을 보호와 함께 개구리 고향땅 찾아주기 시민운동을 벌여나가고 있다. 현재 청계산 개구리 논 근처에 생태학습관을 건립하여 생태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운동부문 대상 - 도법스님(실상사 주지스님)
도법스님은 2000년 ‘지리산 살리기 국민행동'을 창립,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활동을 통해 지리산 댐반대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댐 건설 백지화를 이루어 냄으로써 정부의 무분별한 댐 건설정책을 제고시키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2001년 ‘생명평화 민족화해 지리산 위령제'를 개최하여 지리산의 생태적가치 뿐만 아니라 문화적, 민족적 가치를 일반인들에게 알렸으며, 위령제 이후 [생명평화, 민족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1,000일기도(기도 종료일: 2003년 11월 12일)를 정진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 댐 건설 백지화 확정 이후 지리산생명연대를 창립하여 야생동물 살리기 운동, 낙동강 살리기 운동, 엄천강 보호 운동 등 지리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실상사 지역을 중심으로 귀농전문학교, 실상사 작은학교, 여성농업인 교육센터 등 생명사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생명운동과 도농공동체 운동을 펼쳐나감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임을 자각시키는 등 환경친화적인 삶의 정형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언론부문 우수상 - 김해창(국제신문 기자)
김해창 기자는 국제신문에서 환경관련 기획기사 및 취재 보도 기사를 꾸준하게 다루고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환경전문기자이다. 98년부터 국제신문의 ‘환경면'에 고정적으로 기사를 연재하였고, ‘부산을 푸르게', ‘부산의 하천', ‘습지와 새', ‘건강한 먹거리, 살아있는 환경' 등 다양한 생태관련 기획시리즈를 취재 보도하였다. 특히, 김해창 기자의 기획기사는 반발성 혹은 문제만을 제기하는 일반적인 기사형태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제시와 더불어 행정기관 및 시민과 사회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밖에도 삶의 쾌적성을 의미하는 어메니티 전문기자로서 [어메니티-환경을 넘어서는 실천사상], [어메니티 눈으로 본 일본] 등의 책 출판과 더불어 어메니티 홈페이지 운영( http://www.amenity.pe.kr/ ), 다양한 강연 활동 등을 통해 환경운동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곳에 가면 새가 있다.'(2002. 동양문고),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에서 배운다'(2002. 이후), 등 환경관련 다양한 저술활동을 통해 일반인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국제신문 노조위원장과, 부산경남 언론노조협의회 의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노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문화예술부문 대상 - 최병수(현장미술가)
최병수 작가는 국내 대표적인 현장미술가로서 92년 브라질 리우환경회의 “쓰레기들”, 1997년 일본 교토 제3차 세계환경회의 ‘펭귄이 녹고 있다', 9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구반지 문명의 끝' 등의 작품을 비롯하여, 2000년 네덜란드 헤이그, 2001년 독일 본 200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등 국제행사에서의 작품활동 및 행위예술들을 통해 통해 지구온난화, 핵폐기물과 산림훼손, 무모한 댐 건설 등의 위험성을 전세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 위해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화호 살리기를 비롯하여 동강살리기, 새만금 살리기 등 국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내외적인 연대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최병수 작가의 실천적 예술활동은 생태적 감수성을 통한 인간의 윤리성 회복을 유도하는 모범적 선례를 제시하였다. 특히 최병수 작가의 작품은 ‘환경'을 외부적인 자연에 국한시키지 않고 사회와 인간 모두를 서로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문화예술이 지닌 미적 특성을 ‘삶'과 밀착시켜 예술을 더욱 고양된 단계로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최병수 작가는 전쟁이 어린이, 부녀자 그리고 환경을 파괴시킨다는 철학아래 이라크 반전평화활동과 더불어 작품활동(야만의 둥지 등)을 전개하고 있다.
예심위원 본심위원
환경교육부문 남상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교수)
이선경(청주교육대 과학교육과 교수)
김재일(두레문화생태기행 회장)
환경교육부문 황만익(서울대 지리교육과 교수)
최경희(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
박병상(풀꽃세상을 위한 모임 사무국장)
환경운동부문 이정수(녹색미래 사무총장)
염태영(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사무처장)
전재경(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환경운동부문 박영신(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녹색연합 공동대표)
김정욱(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
이시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환경언론부문 양전욱(교육방송 TV제작1국 팀장)
강찬수(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조형준(새물결 출판사 주간)
환경언론부문 유재천(한림대 언론정보대 교수)
강명구(서울대 신문학과 교수)
지영선(한겨레 논설위원)
환경예술부문 김영만(녹색예술인모임 ‘금수강산' 대표)
최성각(소설가, 풀꽃평화연구소 소장)
임정희(미술평론가/연세대학교 겸임교수)
환경예술부문 김윤수(영남대학 명예교수)
이건용(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이강훈(충북대 건축공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