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환경대상

제6회 교보생명환경문화상 수상자제6회 시상식보기
제6회 교보생명환경문화상 시상식은 지구의 날인 4월 22일(목) 오후 6시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올해의 수상자로는 환경교육부문 대상에 분당환경시민의모임, 환경운동부문 대상에 새만금 삼보일배 단의 문규현 신부, 수경스님, 김경일 교무, 이희운 목사를 공동수상자로 선정하였고, 환경언론부문 대상에는 문화일보 김연수 부장, 환경문화예술부문에는 고승하 음악가를 수상하였다. 올해의 수상자에게는 대상상금 3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하였다.
환경교육부문 대상 - 분당환경시민모임(공동대표 정병준/조병자)
분당환경시민의 모임은 96년 생태적으로 건강한 맹산을 개발로부터 지키기 위해 '맹산지키기운동'을 주도적으로 이근 후 맹산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더불어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기 위해 '맹산반딧불일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99년부터 '자연탐방안내소' 개소와 자연체험학습장 조성, 다양한 체험교육개발 등 올바른 지역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맹산을 영구보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은 환경현안에만 치중하는 기존의 환경운동의 모습을 극복하고 '책임지는 환경운동'의 좋은 선례를 보여주고 있는 등 지역 환경교육운동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행사와 더불어 성남시 청소년을 주축으로 한 「숯내(탄천)지킴이 활동」, 「초,중,고등학교 환경교사들의 모임 운영」,「환경교육 안내자 양성교육」 등 지역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환경교육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타 지역(경기지역)의 환경교육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활동을 통해 환경교육의 발전과 함께 환경교육이 공공성과 공익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환경운동부문 대상 - 삼보일배단(문규현신부, 수경스님, 김경일 교무, 이희운 목사)
'세 걸음 걷고 한번 절'하며 65일간 감행한 삼보일배단의 고행(苦行)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탐욕(貪)과 노여움(眞)과 어리석음(癡)을 참회하고, 우리사회의 반 생명 문화의 각성을 촉구한 평화적, 자기희생적 생명운동으로 국내외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운동이었다.
특히 삼보일배는 그 동안 환경현안이나 사안에 대한 항의와 투쟁중심의 환경운동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운동이 지향해야 할 부분이 생명존중의 정신의 회복이는 것을 일깨워 주었거, 환경문제를 비롯한 사회문제 모두가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는 참회와 개개인의 변화와 행동만이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진리를 일깨워 주었다.
또한 천주교, 불교, 원불교, 기독교 등 종파를 달리하는 종교지도자들이 생명살림과 마음 회복을 위해 종교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생명사랑'이라는 종교의 근본 정신을 몸소 보여주었으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환경언론부문 대상 - 김연수(문화일보 사진부장)
김연수 기자는 신문사 사진기자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호사도요 번식모습」, 「석도의 저어새 번시」, 미군의 피음도 폭격으로 인한「슴새 번식지 파괴」고발, 「동강 비오리 번식」등 수많은 특종과 함께, 「한국의 야생동물 연재」, 「한반도 동식물을 살리자」, 「DMZ 생태계 시리즈, 「연해주 대탐사」등 수준높은 심층보도와 기획기사를 연재하여 우리사회에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저변확대에 기여하였다. 특히 2003년에는 18년간의 현장활동을 정리하여 「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을 찾아서(도서출판 당대)」를 출간하였으며, 이 책은 2003년 4월 한국출판인협회 추천 「이달의 책」, 제5회 「대한민국과학문화상」도서부문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유일의 야생동물 생태보고서'란 찬사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외의 다양한 언론매체 및 환경단체에 야생동물 관련 기고활동과 함께 시민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야생동물 강연, 사진전 개최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문화예술부문 대상 - 고승하(음악가)
고승하 선생은 「조개와 환경파수꾼」, 「가자 아름다운 나라로(황선하 글)」, 「독수대(이선관 글)」등 수많은 환경노래를 포함, 교육, 평화, 통일과 관련된 600곡이 넘는 동요 및 노래를 창작, 보급하여 개발로 인해 파괴되어가는 우리국토의 아픔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척박한 어린이 문화를 풍부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이웃과,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예술단 '아름나라'」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어른들이 어린시절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동요부르는 어른들의 모임 '철부지'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들이 보는 환경문제'에 대한 강연과 녹색연합 '작은 것이 아름답다', 어린이 신문 '굴렁쇠' 기고활동 등 환경문화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예심위원 본심위원
환경교육부문 남상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교수)
여진구(생태보전시민모임 사무처장)
류창희(자연생태연구소 ‘마당' 소장
환경교육부문 유수스님(불교환경교육원 원장)
김재일(두레문화기행 회장)
박찬구(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 교수)
환경운동부문 이시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 염태영(수원환경운동센터 공동대표)
박병상(풀꽃세상을 위한 모임 공동대표)
환경운동부문 서한태(목포 환경과 건강연구소 소장)
박영숙(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 소장)
김정욱(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환경언론부문 김재범(한양대 언론정보대 교수)
양전욱(EBS TV제작1국 팀장)
조홍섭(한겨레신문 환경전문기자)
환경언론부문 유재천(한림대 언론정보대 교수)
조상희(우이령보존회 부회장 /
前코리아타임즈 논설위원)
조홍섭(한겨레신문 환경전문기자)
환경예술부문 최 민(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최성각(소설가, 풀꽃평화연구소 소장)
김영만(녹색예술인모임 ‘금수강산' 대표)
환경예술부문 김윤수(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이건용(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이강훈(충북대 건축공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