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칼럼

오래된 새길 인간화
강대인(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
오늘, 인간은 존엄한가?우리가 서있는 자리, 성찰이 없는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요청되는 시점이다.40여 년 전, 크리스챤아카데미(현,대화문화아카데미)는 [인간화(On Humanisation)대화모임](1970.10.8.-11/...

왜 우리는 이태석을 기억하는가?
이병철((사)부산사람 이태석신부 기념사업회 운영위원/부산일보 멀티미디어부장)
왜 우리는 이태석을 기억하는가?그가 세상에 보여준 노력과 가치, 세상에 대한 성찰의 자세 때문이다. 이 신부는 수단 톤즈에서 한국에 한 번씩 나오곤 했다. 그는 의사 친구들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대...

생태공동체, 삶의 패러다임 전환을 꿈꾸다
양승환(생태공동체 기대리선애빌 대표)
어린 시절부터 봄을 좋아하는 나는 겨울이 지나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곤 한다. 얼음이 녹은 자리에 흐르는 물소리,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 소리, 겨우내 얼었던 가지가 녹으며 꽃망울을 터뜨리는...

대못
김현수(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 공동대표)
1.우리 집 아이들이 밤을 새는 건 일상이다. 밤엔 쌩쌩하게 돌아다니고 새벽녘이 다 되어야 잠들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고는 낮 동안 내내 자다가 오후 서너 시가 되어서야 비로소 일어난다.아...

복지마을만들기는 주민과 자주 만나고 함께 공부하는 것에서부터...
최종복(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
현대사회는 글로벌사회이고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연결된 역동적인 사회입니다. 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또한 세계인이며 동시에 관계하는 사람들 또한 다양하고 광범위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우리는 앞...

‘더불어 행복하기’ 자원봉사 캠프에 대한 소고
박경이(제천 세하의집 원장)
정신지체아 생활시설을 25년 운영한 나는 요즘 예전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나눔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직접 느끼고 있다. 많은 기업체들과 개인들이 사회복지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려 노력...

아동권리와 아동 빈곤 해결의 과제
정선욱(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빈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사회문제 가운데 하나이다. 빈곤은 정도 차이는 있지만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 이르기까지 국가에 관계없이, 그리고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고대부터 지금까...

글로벌시대 애국관(愛國觀)을 묻는 청소년들에게 붙이는 글
박철웅(백석대학교 청소년전공 교수)
글로벌시대 올바른 애국이 무엇인가를 묻고 있는 청소년 여러분! 약 1년 전, 그러니까 2011년 7월 22일 평화애호국의 아이콘인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충격적 테러사건을 여러분 모두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

건강한 미래공동체에 대한 전제
이교봉(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활동운영부장)
미래와 관련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자 할 경우, 청소년을 제외하고는 담론의 형성자체가 무의미하다. 보편적 인식으로써 청소년은 미래사회의 생산적 위치에 유입되는 대상이자 사회를 추동하는 대상으로 등장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생각하며
임정희 ( 연세대 인문예술대 겸임교수/ 문화연대 공동대표 )
1. 명시적이거나 암묵적으로 시대적 요청이 된 생태환경적 인식 오늘날 생태환경적 각성은 시대적 요청이다.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으로 이해되는 생태론적 패러다임이 현실에 대한 새로운 비전으로 자리 잡...

제로성장사회에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
유정길(에코붓타 前공동대표)
무전여행을 하다보면.... 약 10년전 본인이 관계하는 한 대학생회에 선재수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화엄경의 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찾아 다녔던 구도행 처럼, 전국의 각지의 스승을 찾아가 이야기를 말씀을 듣...

지속가능한 성장과 아동복지
노충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
2011년 우리나라의 무역규모는 1조 달러에 이르러 전 세계 9위를 차지했다. 한국전쟁이후 가난과 질병에 힘들었던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1960년 당시 75달러였지만 50년 후에는 2만5천 달러가 넘는 국가로 성장...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 : 더불어 사는 복지의 구현
남기철(동덕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빈곤과 양극화요즈음 우리나라의 위기를 많이 이야기한다. 위기의 요소는 여러 가지일 것이다. 과연 위기인가 혹은 과장된 표현이 아닐까하는 근본적 문제제기도 가능할 것이다...

이제는 자연의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모두가 산다.
진재운(KNN 기자)
“창조 속의 지구는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의 욕구가 충족되기에 충분한 물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나사렛 예수의 말이다. 여기에 나는 한마디만 거들고 싶다. “지구는 스스로 모든 것을 만족시킬 ...

지속의 삶, 논을 떠난 생명들의 이름을 불러보며
김성호(서남대 생명과학과 교수)
논은 벼를 키우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논에서 벼만 자랐던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함께 숨을 쉬는 습지로서 분명 완성된 생태계의 일부였습니다. 하지만 그 많았던 논의 생명체들이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