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칼럼

지속의 삶, 자연의 지식에 대한 인간의 오해를 풀어야
김진송(목수/문화평론가)
1.나무를 깎고 다듬어 쓸모를 만들어낸다. 목수가 하는 일이다. 버려진 나무를 주워 새로운 쓸모를 만들어 내는 일은 나쁘지 않다. 그 쓸모는 누군가를 위한 것이다. 그러나 나무에는 벌레들이 산다. 온갖 곤충의 유...

지속가능한 삶-독일의 실험에서 가능성을 엿보다
김정욱(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오히려 유럽 사람들이 더 큰 충격으로 받아들인다. 내 사촌 여동생이 이탈리아 사돈집을 방문했는데, 그 이탈리아인 사돈이 말하기를 그 위험한데 돌아가지 말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무라비오브카의 녹색혁명가들
김연수(문화일보 사진부장)
흘러가는 구름의 그림자를 따라 가을색으로 변하고 있는 습지의 들꽃들이 종을 이어 가려고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5206.7 ha의 무라비오브카 자연보호구는 한국 천수만의 확대판 같다...

나의 당나귀 꿈
최성각(작가/풀꽃평화연구소장)
“나에게는 꿈이 있다.”이 말은 세계 민권운동의 기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이다.내 비록 나태한 서생에 불과하지만, 나에게도 꿈이 있다 그 꿈은 죽기 전에 당나귀 한 마리를 키워보고 싶다는 것이다.내가 키울...

일본 환경교육의 지혜를 얻다
오창길((사)환경교육센터 소장)
글을 열며매주 400여 편의 항공기가 한국과 일본을 오간다. 내가 관심 있는 환경교육 분야에서도 일본과의 교류가 근래 들어서 부쩍 늘었다. 평화운동, 마을 만들기, 습지보전, 에너지문제 등 다양한 시민운동분야에...

변화를 꿈꾸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이선경(청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
지진, 방사능, 안전, 지속가능성 올해 초 뉴질랜드와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이후의 여러 사건들은 인류 문명의 발달과 자연에 대한 인간의 간섭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또 지속가능하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

학교환경교육의 지속가능성
남상준(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
환경교육1)과 지속가능성의 관련성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환경교육 내용으로서의 지속가능성입니다. 이는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는 점에서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두 번째로는 교육을 통...

인류의 최후를 대비하는 씨앗 이야기
조홍섭(한겨레 환경전문기자)
1941년 7월 히틀러의 군대가 폴란드를 넘어 소련으로 침공했다. 스탈린은 독일에 빼앗겨서는 안 되는 문화유산을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로부터 비상 소개했다. 거기에는 에르미타시 박물관의 미술품과 함께...

좌충우돌 미래학교 이야기
제종길(도시와 자연연구소 소장)
이름을 대면 알만한 환경계 인사들이 몇 명 포함된 작은 모임이 10여 년 전에 있었다. 이 모임의 주축 회원들은 비슷한 또래로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부터 고등학생들까지 가지고 있었다. 환경에 관한 여러 번의 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의 의미
남영숙(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최근 기후 변화는 지구 사회에서 주요이슈가 되고 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타임스 아틀라스에 따르면 중앙아시아의 아랄해는 목화 재배를 위해 강의 흐름을 바꾼 이후 75% 정도 감소되었으며, ...

저탄소도시 만들기의 열쇠는 시민참여와 굿거버넌스이다.
김해창(희망제작소 부소장, 환경경제학 박사)
지구온난화로 인한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환경이 악화된다면 멸종위기종 동식물의 증가, 물 부족, 식량 위기, 빈곤 문제 등을 초래해 인류의 생존 기반 자체가 위...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생태철학자의 성찰
한면희(전북대 쌀삶문명연구원 교수)
 1. 현대 생물권 문화인의 풍요로운 삶  선진화된 산업사회의 현대인은 무척 즐거운 삶을 사는 것으로 비춰진다. 예컨대 경기도 분당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생활하면서 서울 강남 소재 대기업의 임...

RCI를 돌보는 지속가능한 사회
이재영(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1. 알, 씨, 아이(RCI)   2001년 공주대학교에 부임해간 이래 지난 10년 동안 매년 5월이 되면 꼭 하는 일이 하나 있다. 바로 강의실 창문 밖에 열 지어 서 있는 아름다운 4층 높이의 다섯 그루 느티나무를...

생태적 각성 없이는 지속가능한 내일 또한 없다
이병철(생태귀농학교 교장, 지리산생태영성학교 교장)
꽃그늘 속에 돋는 두려움올봄에도 꽃들이 한꺼번에 피어났다. 봄꽃들이 제 피는 차례를 놓치고 모두 한꺼번에 피어나는 이런 현상은 지난 몇 해 동안 계속되어온 것이지만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올봄 들어...

이 사회의 기둥, 엄지를 찾아라. 그들 앞에 겸손하자
박병권(원광디지털대학교한방건강학과 교수)
이 사회의 기둥, 엄지를 찾아라. 그들 앞에 겸손하자최근 전세계적인 공통관심사로 등장하여 한창 주목을 받고 있는 기후변화와 이를 대비하는 우리 정부의 녹색정책 도입 및 실현과정에서 이해당사자와 실무자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