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나들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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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집과 함께 하는 '포천 산정호수 데크길' 무장애 나들이

노아의집에서는 무장애활동 2차로 '포천 산정호수 데크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산정호수는 포천의 명소로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을 바라보며 산정호수 물 위를 걷는 둘레길이 유명하답니다. 사전 답사에서 산정호수 전체에 데크길이 놓여진 것을 확인하고 이번 나들이를 진행하였답니다.  ▲ 산정호수 초입에 있는 '오공육 취나물 국밥'집에서 먼저 식사를 한 후 데크길로 이동하였습니다. 친절한 할머니 사장님과 넓은 실내, 단차가 거의 없는 입구는 휠체어 이용이 편리하였습니다.넓은 실내에서 맛있는 부대찌개도 먹었구요~ 어른들은 취나물국밥도 많이 드신다고 합니다.  ▲ 입구는 단차가 거의 없고, 실내도 넓어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였으나, 화장실은 입구 양쪽으로 3cm이상의 단차가 있어 혼자서 휠체어 이동이 어려웠고, 화장실은 80cm에 못미쳐 휠체어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사전에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해준다고 하셨는데... 방문을 하니 미처 설치가 안되어있어 매우 아쉬웠습니다.  ▲ 식사 후 산정호수 데크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사진도 촬영하고 호수 전경도 보며 잔잔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호수 전체를 데크길로 빙 둘러놓아 사진 촬영도 할 수 있고, 중간에 화장실도 있어 이용이 편리하였습니다. 간혹 둘레길 중간 출입구 부근에 가파른 경사가 1~2군데 있어 방문하실 분들은 먼저 답사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 호수 중간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 쉬어갈 수 있습니다. 매장 입구와 매장은 넓으나 화장실 사용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코스에는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 비록 날이 따뜻해 눈썰매와 오리배썰매는 이용하지 못했지만, 맑은 공기를 느끼며 기분 좋고 편안하게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여러분들을 포천 산정호수 데크길로 초대합니다.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근처에 있는 명성산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우리 노아의집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교보교육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노아의집

나들이 코스 요약 오공육 취나물 국밥산정호수 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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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집과 함께 하는 '연천-전곡 무장애 나들이'

노아의집은 포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아동부터 성인까지 53명의 이용자분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관은 학령기 아동, 청소년들이 있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형, 누나들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문화관 입구에서 -장애인 주차장과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주차 및 이동이 편리했습니다. ©   내부에는 연천군 홍보관도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친절한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물의 생태와 역사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1층에는 중단된 기차와 물의 역사, 향기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열기구를 타고 화면을 보며 댐 상류를 거슬러가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이동 시에는 경사로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둘 모두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도록 90cm 이상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1층과 2층에 있는 장애인화장실은 80cm 이상으로 일반 휠체어는 출입이 가능한데, 전동휠체어는 종류에 따라 어려울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 바랍니다.   ▲ 해설을 미리 요청하면 친절한 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실 수 있구요, 2층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어른들을 위한 휴게실이 있어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 두루미 전시관도 있구요~▲ 2층에은 물의 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 문화관을 나와서 재인폭포 방향으로 5분 정도 이동하면 댐 정상부가 나오는데요, 개방시간에는 댐 위를 걸을 수도 있습니다. 바닥이 돌로 되어있어 휠체어는 이용이 어렵습니다. ▲ 문화관을 나와 연천의 특산품 '율무'를 이용한 음료를 판매하는 '율믜당'카페에 들렀습니다. 친절한 사장님이 카페 음료와 율무 음료, 빵과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계세요. ▲ 주차장은 돌로 덮여있으나,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길이 되어있구요, 입구도 단차도 없어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화장실은 80cm가 안되고 단차가 매우 높아 휠체어 이용이 어려웠습니다. 사장님도 시공 시 장애인편의시설에 맞게 시공 요청을 했으나 공사 상 어려움이 있어 화장실은 좁고 단차가 생겼다고 합니다. 매우 아쉬웠습니다. 이동 경사로를 설치해도 휠체어로 화장실을 이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 화장실 외에는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율무콩크림라떼도 마셔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돌아오는 길에 전곡 하나로마트에 들러 간식도 사고 화장실도 이용하였답니다.   ▲ 대형 마트답게 장애인주차장, 휠체어부착 쇼핑카트, 널찍한 매장과 로칼푸드까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비록 시설은 낙후됐지만, 단차 없는 입구 및 화장실, 장애인용 화장실이 갖춰져 있어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저희 노아의집 이용자분들과 종사자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도록 기회를 주신 교보교육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노아의집

나들이 코스 요약 K-water 한탄강댐물문화관율믜당전곡농협 하나로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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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떠나는 눈 맞춤 117cm여행 '누구도 배제되지 않은 무장애여행' 두 번째 여정

눈 맞춤 117cm여행 두 번째 여정~바쁜 일정을 잠시 뒤로 하고 두 번째 누구도배제되지않은무장애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전라남도 무안군을 소개해 볼까 한다.  낙지가 유명하고, 양파가 유명한 곳인 무안군에서는 해마다 무안연꽃축제와,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열리기도 한다.이번에 팀들이 여행할 곳은 갯벌의 중요성과 갯벌속 생태계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 무안황토갯벌랜드 내 갯벌 과학관과 낙지가 유명한 만큼 낙지요리를 즐기며 화가의 마음을 담은 작품을 감상하였다.그리고 시골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장터도 둘러 보았다. - 오승우 미술관  오승우 화백이 자신의 그림 '한국의 100산', '동양의 원형', '십장생도' 등 작품 178점과 미술 관련 서적 500부, 화구 300여 점을 무안군에 기증하여 1층 오승우 화백 상설 전, 2층 2·3전시실에서는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기획전과 초대전이 수시로 열리고 있으며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위한 미술체험교실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계층이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주차장과 경사로가 있어서 진입하기 편리하며 엘레베이터로 2층 전시실 까지 관람 할 수 있다.▲ 오승우 미술관 주차장에서 한 컷     © ▲ 2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전동휠체어 두 대가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공간이 커서 이유를 알아봤는데 작품을 실어서 오르내리기 위해 더 크다고 하였음.     © ▲ 멋진 작품을 두고 한 컷     ©  - 팽이섬 식당낙지 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두 시간이 무료이다. 내부가 넓어서 전동휠체어 이동이 편리하다.낙지비빔밥의 고소함과 낙지 연포탕의 개운함을 맛 볼 수 있었다.  ▲ 연포탕을 먹으러~식당 안으로     © ▲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홀이 나옴     © ▲     ©  ▲ 낙지 연포탕 강추입니다. 국물이 칼칼하니 끝내줍니다.     © ▲ 비빔밥의 고소함이 지금도 전해지는 듯 하다.     ©  -무안황토갯벌랜드 갯벌과학관무안황토갯벌랜드는 전국 최초 갯벌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은 제일 안쪽에 위치 되어있으며 다양한 생명체들을 관람 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주차장은 제1주차장이 과학관과 가깝지만 바닥이 평탄하지 않아서 휠체어가 움직일 때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생태과학관을 통하여 갯벌위에 데크길을 놓아서 휠체어로 이동하면서 갯벌생태계의 위대함을느낄수 있다. ▲ 차를 타고 초입에 들어서면 아치형 으로 무안황토갯벌랜드 간판이 보여요     © ▲ 편의시설이 완벽하지 않지만 함께 다니면서 더욱더 개선이 될수 있다는 의견을 나누며 한컷     © ▲ 겨울은 갯벌 보호를 위해 체험할 수 없고 구경만 가능하지만 서로 들어 갈 수 있었는데 아쉽다는 농담을 던지며 갯벌에 신비함을 즐겼음.     © ▲     ©  ▲     ©  ▲ 엘레베이터 앞이예요 이중문을 왜 달아 놓았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바닷바람에 부식의 원인을 조금이나마 줄일려고 달아 놓은것 같아요     ©  -일로장터백반  시골할머니가 해주시는 반찬처럼 아주 정갈하고 맛이 있고, 반찬 종류도 많은데 메인으로 고등어 조림과 조기와 갈치를 섞어 넣은 찌개까지 나오는데 전혀 비리지 않고 맛이 일품이다. 인터넷에 휠체어 불가라고 나왔는데 휠체어 가능합니다. 단, 화장실은 사용 할 수 없지만 공중화장실이 30m지점에 있다. 만족한 편의시설은 아니지만 휠체어 가능합니다. ▲ 식당 앞 정겨운 풍경     © ▲ 식당의 좀 더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길게 늘어져 있는 자리와 왼쪽 커텐이 달아져 있는 곳이 주방입니다.     © ▲ 정갈하고 먹음직 스러운 한 상!     © ▲ 공중화장실     © ▲ 공영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파란색 아치형 지붕밑에서 매달 오일장이 열리는 곳입니다.바로 앞 빨간색 지붕집 옆이 보이지는 않지만 장터백반집이 있습니다.     ©  -모리아101요즘은 시골이 예쁜 카페들이 참 많다. 하지만 휠체어 접근이 불가 한 곳이 많아서 이용하기 힘이 드는데 모리아101카페는 입구가 들어가기 편하게 되어있고 문도 자동문으로 되어 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장애인 주차장이 없다. 도시처럼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카페 바로 입구에 주차 할 수 있다.내부를 둘러보면 시골의 경치가 보이는데 가축 시장도 보이고 한쪽으로는 논 밭도 보여 정겹습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음료와  식사 다 해결 할 수 있다. ▲ 주출입구 자동문     © ▲     ©  ▲ 카페 모리아101 주 출입 진입로     © ▲     ©        

작성자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나들이 코스 요약 오승우미술관팽이섬무안황토갯벌랜드 갯벌과학관장터백반모리아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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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무장애지도는?

1cm 남짓한 문턱, 비장애인에게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못하지만 휠체어 이용인에게는 넘기 어려운 장벽과도 같습니다. 장애인의 편리한 여행과 각종 편의시설의 접근성을 보장하고, 기타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교보교육재단과 전국의 탐사대원들이 함께 <우리동네 무장애 지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무장애’는 장애인, 노인, 유모차 동반 가족 등 이동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이야기합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휠체어 위에서 바라본 세상은 장애인에게 불편하고 불친절한 것들 투성이입니다.

<우리동네 무장애 지도>는 음식점/카페, 쇼핑, 의료, 교육, 복지, 문화/체육/여가, 교통, 관광/산책 등. 입구에 문턱이 없거나 경사로가 존재하고, 휠체어가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입구와 내부 시설을 갖추었으며 그 외에도 장애인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다양한 시설정보를 제공합니다.

지도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탐사대원들이 직접 입구 폭과 문턱의 높이를 실측으로 잰 것은 물론, 실제 내부 환경을 꼼꼼히 조사한 결과물입니다. 무장애 지도를 통해 우리 모두의 장애인식 개선은 물론, 배리어프리(barrier-free)가 보편화된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