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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센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환경교육의 다양화와 체계화, 지도자양성,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 사회 환경교육 등에서 뚜렷한 기여를 해왔습니다. 특히 55기에 이른 생태환경캠프와 서울 도봉환경교실 및 경기도 남이섬 환경학교 등 사회환경교육 사업은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
목수이자 화가, 근현대 문화연구자, 전시기획자인 김진송은 만들기와 글쓰기, 이야기와 이미지를 결합시키는 창작세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했습니다. 특히 그의 ‘움직인형’(오토마타)은 이야기를 구성하는 서사적 상상력과 이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미학적 상상력이 잘 결합된 작품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버려진 나무를 이용해 생명에 대한 감동과 의미를 잘 전달한 7번의 <목수 김씨 전> 등 작품활동과 12권에 이르는 인문학 저술 활동을 통해 생명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
제주올레는 관광과 레저 중심의 기존 여행에서 걷기여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함으로써 관광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정상 정복 위주의 등산문화를 성찰의 걷기문화로 변화시킴으로써 사람들의 의식을 바꾸고 환경보전에 기여했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올레 길은 제주도의 행정을 개발 위주에서 보전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큰 구실을 했음을 인정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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